엑셀 근무표·급여 계산 실전 — 출퇴근 기록으로 급여 자동 산출하기

최종 업데이트 2026-07-04

소규모 사업장이나 팀 단위에서는 별도 인사관리 프로그램 없이 엑셀로 근무표와 급여를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번 가이드에서는 출근·퇴근 시각을 입력하면 근무시간, 초과근무, 최종 급여까지 자동으로 계산되는 표를 만드는 실전 수식을 단계별로 정리합니다.

1단계 — 기본 표 구조 잡기

  • A열: 날짜
  • B열: 출근시각 (예: 09:00)
  • C열: 퇴근시각 (예: 19:30)
  • D열: 휴게시간 (예: 1:00)
  • E열: 실근무시간 (수식으로 자동 계산)
  • F열: 초과근무시간 (8시간 초과분)
  • G열: 일급 (실근무시간×시급 + 초과근무 할증)

2단계 — 실근무시간 계산

퇴근시각에서 출근시각을 뺀 뒤 휴게시간을 제외합니다. 자정을 넘기는 야간 근무도 대비해 MOD 함수로 안전하게 계산합니다.

=MOD(C2-B2, 1) - D2

3단계 — 소정근무시간(8시간) 초과분 계산

실근무시간을 24를 곱해 소수 시간 단위로 바꾼 뒤, 8시간을 초과한 부분만 뽑습니다. 8시간 이하라면 0으로 처리해야 하므로 MAX 함수를 씁니다.

=MAX(0, E2*24-8)

4단계 — 일급 계산 (기본급 + 연장수당 1.5배)

시급이 H1에 있다고 가정합니다. 기본 8시간까지는 시급 그대로, 초과분은 통상 1.5배를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계산 방식입니다.

=MIN(E2*24, 8)*$H$1 + F2*$H$1*1.5

MIN(E2*24, 8)은 실근무시간이 8시간을 넘어도 기본급 계산에는 최대 8시간까지만 반영하기 위한 장치입니다. 여기에 초과근무시간(F2)에 대해 1.5배 할증 시급을 별도로 더합니다.

5단계 — 요일별 주말수당 반영

토요일·일요일 근무에는 별도 할증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WEEKDAY로 요일을 판단해 주말이면 전체 시급에 할증 배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.

=IF(WEEKDAY(A2,2)>=6, E2*24*$H$1*1.5, MIN(E2*24,8)*$H$1 + F2*$H$1*1.5)

6단계 — 월 근무일수와 월급 총액 집계

실제 출근한 날짜 수는 COUNTA나 COUNTIF로 세고, 월 급여 총액은 일급 열(G열)을 SUM으로 더하면 됩니다. 결근이나 휴가로 빈 칸이 있는 행은 COUNTA가 자동으로 제외합니다.

=COUNTA(B2:B32)
=SUM(G2:G32)

7단계 — 자동 필터·조건부서식으로 이상값 확인

실근무시간이 12시간을 넘거나 0시간 이하인 행은 입력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조건부서식으로 E열에 =OR(E2*24>12, E2*24<=0) 조건을 걸어 붉은색으로 강조해두면 급여 지급 전 검토가 훨씬 수월해집니다.

자주 나는 오류와 주의사항

  • 시급·수당 배율은 회사 취업규칙과 근로기준법상 연장·야간·휴일 가산 규정을 반드시 확인한 뒤 반영해야 합니다. 이 가이드의 1.5배는 예시일 뿐 실제 법정 기준과 사내 규정을 우선 적용하세요.
  • 출퇴근 시각이 텍스트로 입력되면 계산이 되지 않습니다(#VALUE!). 셀 서식이 '시간'인지 확인하고, 다른 시스템에서 복사한 데이터라면 텍스트 나누기로 형식을 정리하세요.
  • 휴가·결근일에 출퇴근 시각을 비워두지 않고 0으로 입력하면 MOD 계산에서 음수·이상값이 나올 수 있습니다. 결근일은 셀을 완전히 비워두고, IF(B2="",0,...) 형태로 예외 처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  • 월급 총액에 원 단위 절사가 필요하면 ROUNDDOWN 함수로 처리하세요. 예: =ROUNDDOWN(SUM(G2:G32), -1)은 10원 단위로 절사합니다.
💡

매달 표를 새로 만들기보다, 위 구조를 한 번 만들어두고 시트를 복사해 날짜와 출퇴근 값만 바꿔 재사용하면 매월 급여 계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우리 회사 급여 규칙에 맞는 수식 AI로 만들기 →

함께 보면 좋은 글